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2023 베세토 국제연극제(중국 심천) 우수작품상 수상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김진희) 구성원들이 참여한 한국 작품이 2023 베세토(BESETO) 국제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8일 중국 심천 폴리시어터에서 개막한 베세토 국제연극제는 한중일 3개국 연극 교류를 위해 1994년 설립됐으며, 코로나 시기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되어 27회를 맞이했다.

올해 한국 작품으로는 극단 그린피그의 <나무는 신발가게를 찾아가지 않는다>와 입과손 스튜디오의 <스토리 인 아시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작)가 참가해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장혜원 교수가 프로듀서로, 박사과정 중국 유학생 왕강, 왕이룬이 어시스턴트 프로듀서와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그동안 쌓은 공연예술 국제교류 실무역량을 발휘하였다.

베세토는 베이징(Be), 서울(Se), 도쿄(To) 등 3개국 수도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세 도시 외에 각국의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중일 3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여러 지역을 비롯해 유럽의 작품들도 참가하는 등 규모가 확대되었다.

 ▲ 사진설명: 제27회 베세토연극제 우수작품상 수상 <나무는 신발가게를 찾아가지 않는다> (극단 그린피그)

▲ 사진설명: 공연 종료 후 평론가 및 관객과의 대담을 진행 중인 장혜원 교수와 박사과정 왕강 연구원

▲ 사진설명: 제27회 베세토연극제 한국 참가작 <스토리 인 아시아> (입과손스튜디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작)